현대모비스, 저평가인가 함정인가?
워렌 버핏의 투자 체크리스트, 기억하시죠? ① 이해 가능한 사업, ② 강력한 경제적 해자, ③ 믿을 만한 경영진, ④ 매력적인 가격(안전 마진). 이 기준으로 현대차그룹의 핵심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를 평가해 보겠습니다. 워렌 버핏식 현대모비스 투자 분석 1. 현대모비스 사업, 버핏도 '이해 OK'?현대모비스는 크게 두 가지 사업을 합니다. 모듈 및 핵심 부품: 현대차와 기아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 덩어리(섀시, 칵핏 모듈 등)와 전동화 부품(배터리 시스템, 구동 모터 등), 자율주행 센서/제어기 등 첨단 부품을 만들어 공급합니다.A/S 부품: 전 세계에 깔린 현대차, 기아 차량의 수리용 순정 부품을 공급하고 관리하는 사업이죠. 이게 또 알짜 사업입니다. 사업 모델 자체(부품 공급 + 수리 부품 판매)는..
2025. 4. 1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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